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국제교류작품전 통해 디자인 감각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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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국제교류작품전 통해 디자인 감각 넓혀
-.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중국 소주대학과 국제교류작품전 개최
-. 총 50여점의 작품 전시 및 세미나 통해 국제적인 감각 키워
-. “우수한 디자인 인재 양성 위해 국외 대학과의 교류 활발히 할 터”
대구대(총장 홍덕률)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해외 대학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작품전을 통해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을 키우고 있다.
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최근 교육혁신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국의 소주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소수대학교 예술대학 전시장에서 국제교류작품전(12월 23일~31일)을 진행했다.
이번 작품전에는 대구대 학생들의 2010년 국내외 디자인공모전 수상작품 25점과 소주대학 학생들의 우수작품 25점이 전시되었으며 양 대학의 교수의 현장특강과 함께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돼 양국의 디자인 경향과 접근방법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소주대학교 예술대학 리차우드(李超德) 학장은 “틀에 박힌 디자인 개념에서 벗어난 실무적으로 뛰어나고 독창적인 한국 학생들의 작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수한 작품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양 대학의 학술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전시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대구대 방문단(김영호, 이해만 교수 외 학생 14명)은 소주대학교는 물론 중국 항주지역에 있는 중국예술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의 교육환경과 실습공간을 둘러보고 수업에도 참여해 봄으로써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디자인 환경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우리(대구대 시각디자인학과 3년, 22세)씨는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위해서는 우수한 작품을 많이 접하는 것과 다양한 정보 및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는 나의 작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도 듣고 중국의 참신한 디자인 작품도 많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였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인솔해 중국을 방문한 시각디자인학과 이해만 교수는“이러한 교류전은 학생들이 각국의 작품 흐름을 파악하고 디자인에 대한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중국 교류대학과 올해 처음으로 작품전을 개최했는데 호응도가 커 참가인원과 규모를 늘려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2008년부터 일본의 교류대학과 매년 국제교류전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국책 누리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연수와 체계적인 실무교육을 지원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각디자인 학과는 매년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90%의 높은 취업률로 지역 대표 디자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